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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 등록 2022.09.21 16:27: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21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영등포구 사회복지 유공자는 영등포구청장 표창 10명, 영등포구의장 표창 10명,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2명,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5명,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표창 10명 등 총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박영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그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동반자가 되어주신 모든 사회복지인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최근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배려로 관심을 갖고 다가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영등포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한 동역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주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행복이 될 것”이라며 “구도 구민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선희 의장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하고 계신 모든 사회복지인들 때문에 코로나19와 지난 8월 수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품으며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구의회도 사회복지인들의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999년 12월 30일 정기국회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표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하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듬해인 2000년 1월 12일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하고, 그 일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해 '사회복지의 날' 취지에 적합한 행사 및 사업을 실시하도록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7년 '제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 주간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에 기여하고자 매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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