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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은림 시의원, “한강 공원 체육시설공공서비스 예약 도입 신중하게 접근해야”

  • 등록 2022.10.04 14:09: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제4선거구)이 지난 25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1차 환경수자원위원회 회의에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공원 내 체육시설에 확대 도입하려는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현재 한강공원에는 22개 종목의 체육시설(총 258면)이 설치돼 있으며, 그중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시설의 일부만이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직영이 아닌 사용수익허가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6개 시설(테니스장, 눈썰매장, 이촌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난지국궁장, 이촌축구교육장, 론볼링장)에는 공공예약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예약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한강사업본부는 공정한 예약관리를 위하여 직영 체육시설에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사용수익허가로 운영되는 체육시설 역시 앞으로 새롭게 체결될 사용수익허가계약에는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이용이 담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은림 시의원은 “사용수익허가 체육시설의 운영자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관리를 할 경우, 시민들의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조건적인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확대 도입이 아닌 체육시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역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체육시설 예약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이 취약한 노년층에게는 또다른 장벽이 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없이 한강공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시스템 운용 기준에 따라 사용수익허가시설 운영자에게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제공하도록 하고,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노년층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배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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