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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구 ‘러닝투게더(학원 무료 수강권 지원)사업’ 추진

  • 등록 2022.10.06 14:35:40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영등포구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희망계층(저소득층, 다문화계층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에서 무료로 학습을 지원하는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구의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은 지난 8월 29일 남부교육지원청이 영등포보습학원연합회,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고 학습 의욕이 높은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은 영등포구 관내의 28개 보습학원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영등포구의 39교(초19교, 중12교, 고8교) 314명(초135명, 중120명, 고59명)의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월 14일까지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남부교육지원청이 해당 학교에 보낸 공문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참여 기간까지 제출하면 희망학원과의 연계 및 상담을 통해 최종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기부사업 참여 학원에 협력기관 지정 현판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 지원과 미참여한 학원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더 많은 희망계층 학생에게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홍성철 교육장은 “영등포구의 ‘러닝투게더’ 교육기부사업의 확대를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학원과 학생의 참여로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여하고, 서울교육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 쪽방 주민‧인근 노숙인 대상 주 3회 찾아가는 진료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영양상태, 운동 부족 등으로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거리 노숙인을 주 3회 직접 찾아가는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영등포지역 재개발로 38년간 무료 진료를 이어오던 ‘요셉의원’이 서울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의료‧진료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월‧목‧금, 주 3회(오후 2시~5시)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회진료는 노숙인 시설 ‘영등포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이 담당하고 쪽방촌과 가까운 ‘영등포보현희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진료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 간단한 진료와 치료부터 의사 진단 결과 상세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는 서울의료원이나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상급병원에 진료를 연계해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상급병원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서울시 노숙인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액 지원한다. 서울시는 현재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영등포쪽방촌 주민과 인근 노숙인70여 명에 대해 간호사 정기 가정방문, 거리상담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료 및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순회진료와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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