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2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모형 온라인 캠프’를 오는 29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2022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모형 온라인 캠프’는 함께 읽고 토론하고 쓰면서 성장하는 소통과 협력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의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특화 프로그램인 ‘남부 북(BOOK)함성’ 중 하나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중 30명 내외의 희망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사전에 지정된 책을 읽고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모형에 전체, 소그룹의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관내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남부 독서교육교사지원단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월 중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 기반 수업사례 나눔 워크샵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남부 북(BOOK)함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