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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재난심리회복 지원

적십자 봉사원들의 합동분향소 안내 봉사 및 전문 상담가 통한 트라우마 극복 지원

  • 등록 2022.11.04 13:26: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재난이나 사고를 경험 한 피해자의 충격을 해소하고 심리회복 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재난 전문 상담기관이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일부터 서울 녹사평역 합동분향소 옆 임시 설치된 재난심리상담소에서, 이태원 참사로 우울·무기력감·상실감 등의 심리적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상담지원대상은 재난 유형,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재난을 겪은 누구나(재난피해자, 가족, 지역주민, 기관 등)이며,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02-2181-3107(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연락하여 무료상담을 접수, 순차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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