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각종 유형의 재난발생에 따른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5조에 의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종합훈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훈련 첫날인 11월 21일, 학교 사고발생을 가정해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상황보고 훈련 및 보고체계 점검, △비상대피훈련, △응급처치(CPR) 실습 등을 실시하며, 응급처치 실습은 영등포소방서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특히 11월 24일은 학생들의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전 기관에서 학생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훈련 경험으로 재난 발생 시 개개인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의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