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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 등록 2022.12.06 16:18: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5일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승용)는 구의회 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업무 분장과 홍보 채널의 다양화를 주문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 미래비전추진단, 보건소, 행정지원국,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스마트 메디컬특구 관내업체 유치 독려 ▲동청사 관리팀의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 ▲신길5구역 기부 채납부지 추진계획 수립 ▲구상문학상 수상자 선정 절차의 규정 정비 필요 ▲주민자치회 체력단련실의 부적정한 폐쇄 절차 ▲문화도시 기본조례 미준수 사항 등을 주문했다.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수)는 복지국, 생활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깡통전세 등 불법중개행위 근절 총력 대응 ▲CCTV 통합관제센터의 관리 인력 확충과 휴게공간 개선 ▲남부도로사업소의 조속한 이전과 서울디딤플라자 건립추진계획의 전면 재검토 ▲어린이집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공공기관 주최 행사에 1회용품 사용금지 사항 준수 ▲관내 발달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방문을 수시로 진행하여,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을 날카롭게 살폈다.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집행부에서는 올해 지적된 사항이 내년에 또 다시 지적되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며 “2022년도 당초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의회는 12월 6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이후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4일부터 개회한다. 끝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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