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혜경 교수가 (사)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지난 16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동부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양혜경 교수를 만장일치로 제8대 회장에 추대해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혜경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융화를 바탕으로 학회 발전을 비약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킬 것”이라며 “학회의 연구 성과가 재범방지에 실효적 이론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 해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춘계·추계에 이어 하계 학술대회까지 성사시켰다. 또, 서울구치소와 서울YMCA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의 MOU 체결에 이어 학회지인 ‘법무보호연구’를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에 선정되게 하는 등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법무보호대상자를 포함해 범죄경험자에 의한 재범방지를 위한 연구와 전문적인 학술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내 유일의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