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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 이승현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 등록 2023.01.20 14:23: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역)는 19일 오전 10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오랜 검증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1월 11일자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이승현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이 접수됐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과 사장 모집 공고 관련 문서 일체와 함께 청문위원들의 자료제출요구에 따라 제출된 자료와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에 기초하여, 사장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 도덕성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이승현 후보자가 ▲서울에너지 공사의 핵심미래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점 ▲30여년 동안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운영 및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에너지와 발전소에 관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점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지역 주민에게 낮은자세로 설득하려는 의지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서울 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보아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다수의 청문위원들이 후보자가 ▲면접심사 평가에서 전문성, 리더십 등의 항목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은 점 ▲석사 학위를 받은 학교명이 제출한 자료와 다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서울시는 후보자의 사장 임명 전까지 명확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남궁역 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 시민과 밀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공사를 이끄는 자리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일부 사항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향후 서울에너지공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담아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뇌+건강데이’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9일 오전 본원 정문 앞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건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뇌+건강데이’는 명지성모병원이 매년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간호사들이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MRI·MRA 검사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환자와 내원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 병원장은 “뇌졸중은 발병 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지식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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