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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콩 화물선 한일중간수역서 침몰… 3명 구조·19명 실종

  • 등록 2023.01.25 10:02:1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DSC 조난신호를 보냈고, 오전 2시 41분께 위성 전화 도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원 22명 중 3명은 인근 선박 등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 청소년의 미래 설계 기지로 우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치하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위탁 운영하는 영등포구청소년자율문화공간(언더랜드·선유다락·대림플레이·당산하이)에서 미디어·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영자공 메이커스’와 ‘영자공 사이언스 LAB’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총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영등포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문화공간으로, 놀이문화시설이 부족한 영등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09년 폐쇄된 여의도 지하보도를 리모델링한 ‘청소년들의 지하세계 – 언더랜드’를 시작으로 이후 선유다락, 대림PLAY, 당산하이를 추가로 설치되어 5개의 자율문화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자율문화공간은 미래교육도시이자 과학교육특구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정책 방향에 맞춰, 미디어 및 4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디지털드로잉·코딩 체험 ‘영자공 메이커스’와 과학수사체험 ‘영자공 사이언스 LAB’을 총 20회 운영했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영자공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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