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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영등포을 당협위원회 방문

  • 등록 2023.01.25 18:11: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25일 오후 4시 영등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박용찬)를 방문했다.

 

이날 박용찬 위원장을 비롯해 홍상기 고문, 도문열·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차인영·우경란 의원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라며 “저는 소신을 갖고 약속을 지켜왔으며, 해야할 일을 해온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생각이 조금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달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해 당을 하나로 만들들어 나갈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를 철회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묻는 당원의 질문에 “나경원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또 그동안의 정치적 방향 지향성이 저하고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기때문에 충분한 공감과 교분을 쌓아왔다”며 “나 전 의원이 가지고 있는 그런 소중한 자산을 끌어안고 함께 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자신의 공약인 여성민방위훈련 도입과 관련해선 “민방위훈련은 심폐소생술, 화생방 대응 등 전쟁 또는 테러 발생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한 훈련이며, 법적으로 군필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받아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군입대 여부와 상관 없이 또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평소 민방위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난방비 급등 문제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이라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을 펼친 결과 국민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 국민들에게 다 책임을 넘길 수는 없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도 긴밀하게 의논하고 고민해야 될 그런 단계에 와 있다. 경제적으로 힘든 계층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대 당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첫 전당대회인만큼 향후 윤석열 정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자격 등 관련 공고문은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명부 작성도 이날 함께 이뤄지게 되고, 후보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로 정했다. 또 선거운동 기간은 5일부터 8일까지로 했고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당원 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 “신속한 심의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100회에 달하는 위원회 심의를 함께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의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어 가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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