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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영등포갑 당협위원회 방문

  • 등록 2023.01.26 10:00:16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문병호)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2층 하프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병린 서울시당 부위원장, 김종길 시의원, 남완현·이순우 구의원, 김철배 고문단 총무, 영등포갑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정중규 장애인위원장, 임태관 대학생위원장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내기 위해 같이 함께 연대하며 또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다르다 하더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하겠다는 철학과 소신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싸워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가 저의 정치적 재산이다. 제가 진정성을 갖고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당대표가 되어 2024년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를 철회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과 오랜 교분을 쌓아왔고, 지향하는 정치적 방향이나 여러 가지 생각에 있어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20여 년간의 애당심을 바탕으로 총선승리 및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국민 염원을 실천하려는 자기희생으로 이해하며, 우리 당을 지키고 함께 동고동락해온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손잡고 멋진 화합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공약인 여성민방위훈련 도입과 관련해선 “민방위훈련은 전쟁 또는 테러 발생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화생방대응 등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라며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군입대 여부와 상관 없이 또 남녀 구분 없이 모두에게 평소 민방위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난방비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이라는 잘못된 에너지 정책 때문에 국민부담이 가중됐다”고 지적한 뒤 “이 문제에 대해 우리 국민들에게 다 책임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등 긴밀하게 의논하고 고민해야 될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대 당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 자격 등 관련 공고문은 이달 31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거인단 명부 작성도 이날 함께 이뤄지게 되고, 후보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로 정했으며 선거운동 기간은 내달 5일부터 3월 8일까지로 했고 본경선 투표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당원 투표 70%와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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