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북한 그리고 통일’(대표의원 권영세)은 지난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북한 경제와 대외관계 평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통일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참사가 ‘3대 세습과 고립 외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북·중·러 새로운 전략 관계? 아니면 동상이몽’,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북한의 경제상황 평가’, 김상국 통일부 정보분석국장이 ‘북한 수해 피해 현황’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실 부실장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영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김일성 시대부터 시작된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식량 부족과 농업생산력 침체는 임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라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하고, 주민들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럼에도 김정은 정권은 핵 하나로 체제를 지탱하고, 경제성장 없이 연명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작금의 북한 경제가 90년대 ‘고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등포동에 머무는 모든 인원 및 주요 통제구간 내 차량을 대상으로 실제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 통대장들은 동 주민센터에 모여 민방위 훈련 내용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민방위 조끼와 이름표를 착용하고,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 지하 1층,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지하 1~2층 등 영등포동 민방위 대피소 9개소에 배치돼 대피소 입구에 적치물 등이 없는지 확인 후 근처 주민들에게 훈련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훈련공습경보가 울리면 근처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유도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대피소로 대피해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다. 경계경보 발령 시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주민 통행 가능을 안내했다. 경계해제 방송 후 대피소에 있던 주민들의 일상활동 복귀를 확인한 후 동주민센터로 복귀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6일 오전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혐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및 하반기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13일 찾아가는 통일안보 교육, 28일 2024년 제3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 월례회의(9/2), 평화통일 퍼포먼스 경연대회(10/30), 탈북민 휴먼 다큐멘터리 ‘통일오라’ 시사회 및 토크콘서트(11/8),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11/14), 자문위원 통일안보현장 견학(11/22~23), 4분기 정기회의(12/4)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비영리 민간단체 KP 봉사단(대표 강용상)은 지난 7월 26일 영등포동 소재 양촌리 영등포점에서 지역 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식사 대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용상 대표와 영등포동 주민센터 직원들, 봉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를 돕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소통했다. 강용상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단원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이번 봉사활동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훈훈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강용상 대표님과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가 보다 나은 사회가 되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신임 사무처장은 22일 오전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적대적 2국가론'을 강조하며 통일을 지우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판 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 처장은 이날 "민주평통이 헌법기관으로서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대통령에게 좋은 정책을 건의하며 아래로부터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 처장은 “통일이 되면 전 세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정부의 민주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북한을 향해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북한을 향해 대한민국은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낼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한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태 신임 사무처장은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태 사무처장은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국회 외통위에서 활동한 전문성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로을 당협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통 사무처장 후보로 인사 검증을 거쳤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재가만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헌법에 근거해 창설됐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차관급에 속한다. 태 전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으며,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면 차관급에 오르는 첫 탈북민으로 기록된다. 태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시절 민주평통 차원의 북한 인권 개선 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사무처장에 임명되면 북한 관련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태 전 의원은 2016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가 귀순했다. 한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전임 석동현 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사퇴한 이후 약 6개월간 공석인 상태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신길3동 자원봉사회(회장 김정근)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60여 명을 주민센터 식당으로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삼 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이의섭 신길3동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했다. 김정근 회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한 부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함께 봉사에 임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더운 날씨지만 즐거운 마음이 가득한 초복날이 됐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8일, 김포·강화, 수도권의 서측도서를 관할하는 해병대 청룡부대를 방문해 경계태세 현장을 확인하고, 협의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먼저 이영재 회장과 협의회 임원진들은 부대 회의실에서 부대현황을 브리핑 받고 지휘관 및 주요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일선에서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전 대비태세 완비에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대 지휘관은 “청룡부대는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훈련과 전우애로 똘똘 뭉친 부대로, 우리 장병들은 김포·강화도, 서측도서 최전방을 완벽히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확고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4시간 적 활동을 예의주시하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재 회장은 소감을 통해 “갑진년, 청룡부대를 방문해 청룡의 강인한 기운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해병대 청룡부대가 있어 대한민국의 안보는 이상없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속에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지켜주기를 바란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서울자 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김현상 서울지역회의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윤동한 서울부의장의 개회사, 동승철 사무차장의 인사말를 통해 민주평통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연1-‘국제관계변화와 글로벌 중추국가’(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업무보고-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 현황 및 계획(송순철 사업총괄과장), 강연2-‘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지원 방안’(여현철 국민대 교수), 토크콘서트(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대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에 함께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협의회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문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은 남북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가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 됐다. 특히 전 외교안보특별위원회 위원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고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태영호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6·25전쟁의 교훈을 바로 알고 통일을 준비하자’라는 강의 주제로 ▲대남 적대적 두 국가론 ▲북한 MZ 세대 등장으로 본 통일 가능성 등을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확립하게 하는 내용들을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11일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대환 기획홍보분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행사 계획 및 기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주요 거점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청소년스피치 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 협조공문 및 포스터를 우편발송하기로 했다. 7월 9일 예정인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서울지역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6월 중 예정이었던 통일안보현장 견학(해병대2사단)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전 군이 비상체제인 관계로 잠정 보류됐으며, 향후 추이를 살펴보고 완화가 되는 시점에 재논의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은 지난 8일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특별시장배 자전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 영등포구자전거연맹 소속 회원 50명이 출전한 가운데 유성용 선수는 50대 남자 1위, 이경희 선수는 60대 여자 1위, 김미영 선수는 50대 여자 2위의 성적을 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1일, 관내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자유대한민국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9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동작구에 위치한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용품 등을 구매하고, 서울시립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김, 라면 등의 지원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 담당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부·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2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4천여 곳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 및 급식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리식품, 급식 조리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식약처는 또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개인위생 관리와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어린이집이 식판의 세척 등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경우 위생적 취급 확인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2024 K-WAVE DANCE FESTIVAL은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시민 100여 명과 다양한 춤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절도와 경쾌한 동작이 돋보이는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단체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위팀 한야,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024 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2024 K-WAVE DANCE FESTIVAL은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시민 100여 명과 다양한 춤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절도와 경쾌한 동작이 돋보이는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단체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위팀 한야, 한국 창작발레를 선도하는 케이발레시어터, 미국 VIBE Dance Competition 2024 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 공연에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유명 매거진 NME는 9일(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역사적인 퍼포먼스'라고 보도했다. NME는 '이들이 유닛 무대를 마치자 관객들은 그룹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베를린'이라는 구호로 화답했다'라고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했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 UK는 '세븐틴은 언제나 라이브 퍼포먼스에 능했고, 엄청난 재능을 보여왔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으로 구성된 세븐틴의 고유 유닛 체제를 거론하며 '덕분에 이들은 달콤하고 꿈결 같은 발라드와 폭발적인 랩을 오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독일 공영 방송 RBB도 세븐틴의 공연을 주목했다. RBB는 '세븐틴은 완벽한 안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에는 폴란드, 독일, 영국 등 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장민호의 공식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11일 장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2337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민호특공대'의 KBS강태원복지재단 누적 기부액은 총 1억907만 원을 달성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기부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장민호의 '장어 추어탕'을 전달하는 데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달될 '장어 추어탕'은 지난 6월 KBS2 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한 제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보양식이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민호특공대'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단에 약 1억1000만 원을 기부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가수와 팬들의 사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호특공대' 측은 가수 장민호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는 지난 3월 '꾸덕명란크림우동' 지원에 함께했던 GS2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옥)는 서울시로부터 추석 연휴(9.14.~18.) 기간 중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24시간 응급 의료체계 운영 및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1만 2천여 곳을 지정해 운영하며,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에서는 ‘비상진료반’을 가동한다. 서울의료원과 동부·보라매·서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서울의료원과 북부·동부·서북·서남병원은 추석 당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가 24시간 운영되며, 경증 소아 환자는 ‘달빛어린이 병원’ 13개소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응체계에 참여하는 일선 병·의원, 약국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추석 응급 의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서울시와 이에 협조한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 등 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전국적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 한 ‘주정차 관리 및 단속 효율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11일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건의안을 정부로 이송할 예정이다. 김동욱 시의원은, “최근 공항 진입로에 불법 주차하여 차량 진입 방해하고, 한강공원 행사 시 근처 도로에 무단으로 불법 주차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등 불법 주정차 문제로 많은 시민분이 큰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관할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탈피하여 효율적인 주정차 관리하기 위해 주정차 위반에 대한 단속 권한을 경찰청이 분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정차 금지구역 중 소화전 5미터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그리고 공항 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해부터 학자금대출 연체자가 2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연체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자는 2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금액이 발생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달리 이자면제 혜택이 없어, 상대적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연체인원은 2021년 16,669명, 2022년 17,774명, 2023년 21,458명이 발생했다. 올해 7월 기준 20,615명이 연체인원으로 집계됐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연체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체금액은 2021년 835억, 2022년 899억, 2023년 1091억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7월 기준 1066억의 연체가 발생했다. 지난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인원은 19만7,574명으로 전년 대비 약 5만5674명이 늘었다. 대출금액은 1조950억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대출이 발생했다. 특히 대학 재학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