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5.8℃
  • 구름많음강릉 21.0℃
  • 맑음서울 15.3℃
  • 맑음대전 17.7℃
  • 맑음대구 16.0℃
  • 맑음울산 19.3℃
  • 구름많음광주 17.6℃
  • 맑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18.1℃
  • 구름조금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16.0℃
  • 맑음금산 19.4℃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6.7℃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제6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28·29대 황태연 회장 이임 및 30대 이정호 회장 취임

  • 등록 2023.01.31 18:00:5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는 31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2022년도 각종 사업을 총결산하고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올 한 해 향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회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김윤한 서울시재향군인회장, 안보단체 관계자, 회원 등이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1부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제30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이정호 회장이 당선됐다.

 

 

2부 기념행사는 정치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2년도 주요활동 사항 영상 보고, 국민의례, 포상/장학금 수여, 회기 및 지휘권 이양, 재향군인의 다짐 제창, 군가 합창,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태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조직 활성화 및 기반 강화, 자립도 향상 등 영등포구재향군인회의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뛰어난 지도력과 섬기는 리더십을 지닌 이종호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하나되고 더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윤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18개 동 조직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문제점 개선과 공감대 형성 등 원활한 소통 ▲예비군동대를 포함한 안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 강화 및 상부상조 ▲행정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 적극 참여 및 발전 공헌 등 공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정호 신임 회장님과 취임을 통한 영등포구재향구인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도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오신 튼튼한 안보관과 회원 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보 의식을 일깨우는 데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병호·박용찬 위원장도 지역사회 안보의 보루인 영등포구재향군인회의 성장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황태연 이임 회장을 비롯해 향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 및 장학생들에게 표창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여야 합의로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10.29 이태원참사 독립적 조사기구 특별법 “왜 필요한가” 토론회’를 열고 각 정당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원내 정당들에 특별법 초안을 송부했다. 정당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발의하고 여야 합의로 제정해달라"며 "참사의 구조적 원인 규명과 행정적 책임 소재 규명,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독립적 진상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아울러 ▲조사기구 독립성 보장 및 유가족에 조사위원 추천권 부여 ▲조사권·고발 및 수사 요청권·청문회·특검 요구권 등 부여 ▲자료 미제출 및 허위 자료 제출 시 형사처벌 등이 특별법에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연구소장은 "인파 사고 위험의 사전 인지 여부, 희생자들이 골목에 갇히게 되기까지의 과정, 당일 현장의 인력 배치 문제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국정조사에서 책임자들 위주로 답변이 이뤄져 추측성 답변과 원론적 답변이 많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충분한 숫자의 담당자들에게 확인해야 하고, 객관적 실체 확인을 위해 검증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서울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가 늘어나자, 장애인들이 관련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권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 전동보장구로 이동하다 안전사고를 냈을 경우, 피해자(보행자 등)에 대한 적절한 배상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했다. 시는 ‘2023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위해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험 지원은 자치구에서 본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전체 보험료를 시와 자치구가 50:50으로 부담하는 방식이다. 보험은 각 자치구별로 가입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자치구에 등록된,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다. 시는 보험사 선정에 대한 지침을 자치구에 제공하여, 거주지역에 따른 보장한도 편차를 없앨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기준은 대인·대물배상 책임보험으로 보상한도 기준은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자부담금은 5만 원선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4개 자치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