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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2023 대의원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개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새해 각오 다져

  • 등록 2023.02.01 09:38: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1월 28일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대의원 정기총회, 신년인사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 대의원(중앙회 임원,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 회장, 해외협의회 회장, 부설기관장)과 고문, 자문위원, 정책연구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1시에는 중앙로얄오피스텔(B107)로 자리를 옮겨 ‘2023년 신년인사회’ 겸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류순자·김두환 고문을 비롯한 임원들과 ‘2003 신년인사회’란 글씨가 새겨진 떡케이크와 덕담을 나누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올해도 통일농사를 열심히 일궈가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안준희 총재는 총회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일운동을 펼쳐온 대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통일운동은 한 해 농사처럼 봄에 씨 뿌려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예측가능하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어 쉽게 지치고 일회성·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며 “지난 33년간 중심을 잃지 않고 통일행보를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선대들의 노력들이 더욱 빛을 발하고 통일기반조성에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100여 개의 시·군·구지회, 21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통일교육,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탈북주민 지원 사업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새롭게 설계한 2023년 사업계획이 어떤 성과로 통일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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