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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4년 만에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개최

  • 등록 2023.02.01 09:58: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제22회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1동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행사는 1999년 서울시 최초로 개최돼 가족, 이웃과 함께 한 해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축제는 ▲달집태우기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 ▲소원기원문 달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난타, 민요, 국악 등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시 50분에 진행하는 달집태우기와 LED 쥐불놀이, 불꽃놀이이다. 한 해 소망을 담은 소원기원문을 6M의 거대 달집에 매달아 태우며 지난 해의 묵은 액운을 씻고 새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이어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LED 쥐불놀이와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구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달집 크기를 줄이고 쥐불놀이를 LED 쥐불놀이로 대체한다. 그리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질서유지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오는 4일~5일 이틀간 18개 각 동에서 진행된다. 4일에는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2동, 문래동, 양평1‧2동, 신길1‧3동, 대림1‧3동에서, 5일에는 도림동, 신길 4‧5‧6‧7동, 대림2동에서 개최된다.

 

김병화 양평1동장은 “안전을 위해 달집 크기는 줄였지만, LED 쥐불놀이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졌다”며 “작년 액운을 전부 태워버리고 새해 소망을 비는 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시, 새학기 맞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새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3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이 계속 발생해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등교시간(오전 8∼9시) 및 하교시간대(오후 1∼4시)에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보호구역 1,709개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시에는 견인 조치도 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는 25개구 자치구와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건수는 2021년 176,186건 대비 19% 감소한 142,

서울시,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해빙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및 공사장 42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진다”며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정수장’ 10개소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아리수올림터’ 221개소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돗물 정거장인 ‘배수지’ 103개소 ▴지하철 공사장의 노출관 10개소 ▴장기 사용 송배수관 정비공사 등을 시행 중인 대형공사장 2개소 등 총 4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상하수도, 수질, 토목구조, 전기, 기계, 가스, 안전 등 다양한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해빙기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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