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결과 발표일(2023년 2월 2일) 이후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구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응대하고 있다.
올해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신입생은 총 6,12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64명(4.5%) 증가하였고, 급당인원은 24.2명으로 전년 대비 0.6명 감소하였다.
배정 원칙에 따라 거주지 학교군 내 소재 중학교에 학생 배치여건과 교통편을 고려해 전산 배정했으나, 지역별 학생 분포 불균형과 학교의 학생 수용 능력 초과 등으로 근거리 배정이 어려운 지역이 다소 있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불만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들의 의견 수렴 내용을 참고하여 앞으로도 학생 통학 환경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