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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민석 국회의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강화·촉진해야”

  • 등록 2023.02.27 15:23: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 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경영목표의 합리성 및 달성 정도, 주요사업의 공익성 및 효율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 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이하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비율을 100분의 1이상으로 할 것을 법정비율로 정하고 있다.

 

이에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항목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달성 정도를 포함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촉진하고자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 정법률안 을 발의했다.

 

김민석 의원은 “상당수의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를 달성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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