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 (월)

  • 맑음동두천 15.4℃
  • 구름많음강릉 20.2℃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8.9℃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6.1℃
  • 맑음제주 16.9℃
  • 구름조금강화 11.3℃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5.7℃
  • 맑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9.1℃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정치

문성호 시의원, “인디뮤지션협회 허위 조작서류 신청 정황 확인, 반드시 법인 취소해야”

  • 등록 2023.03.06 17:04:5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허위 조작서류로 법인 설립 신청을 제출한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이하 협회)의 법인 취소를 진행해야 함을 지시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문화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경주 문화본부장에게 “본 협회 대표 김재국(타카피) 씨는 비영리법인 설립 시 필요한 신청서류에 창립총회 회의록이 필요하나 모종의 이유로 총회가 열리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고자 배우자의 도움을 얻어 행사 사진을 PC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작했다”며 총회 창립 사진이라 제출한 서류가 조작되었음을 내부고발로 제출된 근거와 함께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창립총회에는 실제 발기인들이 참여해야 하나, 앞서 설명했듯 실제 총회를 연 적도 없으며, 서류상 발기인 수를 맞추기 위해 가짜 발기인들을 더미로 내세워 마치 총회에 발기인들이 참석한 것처럼 명단을 조작한 정황도 포착했다”며 실제로 협회 임원인 백승서(더 루시) 씨가 본인의 배우자와 처남 등 협회와는 관련 없는 인물들을 넣어 완성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정황을 근거로 제시했다.

 

덧붙여 “조용히 처리하고자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에 이를 의원 민원으로 제기해 처리하고자 했는데, 협회의 반성 없는 태도와 뻔뻔한 작태에 심히 실망스러워 공개적으로 이를 지적하며, 문화본부에서는 본 사안에 대해 내정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해당 사안의 엄중함을 지적하며 반드시 법인 취소를 진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문 의원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듯, 이러한 정황을 눈감아 준다면 더 큰 비리를 저지를지도 모르는 일이므로 유사 사례가 등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인디뮤지션협회는 ‘타카피’의 리더 김재국 씨를 대표로 ‘더 루시’의 백승서, ‘크라잉넛’의 박윤식, ‘더더밴드’의 이현영, ‘스트릿건즈’의 박성호(타이거) 등 세간에 잘 알려진 인디뮤지션이 소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성호 시의원, “인디뮤지션협회 허위 조작서류 신청 정황 확인, 반드시 법인 취소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3월 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허위 조작서류로 법인 설립 신청을 제출한 사단법인 인디뮤지션협회(이하 협회)의 법인 취소를 진행해야 함을 지시하였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문화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최경주 문화본부장에게 “본 협회 대표 김재국(타카피) 씨는 비영리법인 설립 시 필요한 신청서류에 창립총회 회의록이 필요하나 모종의 이유로 총회가 열리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고자 배우자의 도움을 얻어 행사 사진을 PC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작했다”며 총회 창립 사진이라 제출한 서류가 조작되었음을 내부고발로 제출된 근거와 함께 전했다. 또 문 의원은 “창립총회에는 실제 발기인들이 참여해야 하나, 앞서 설명했듯 실제 총회를 연 적도 없으며, 서류상 발기인 수를 맞추기 위해 가짜 발기인들을 더미로 내세워 마치 총회에 발기인들이 참석한 것처럼 명단을 조작한 정황도 포착했다”며 실제로 협회 임원인 백승서(더 루시) 씨가 본인의 배우자와 처남 등 협회와는 관련 없는 인물들을 넣어 완성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정황을 근거로 제시했다. 덧붙여 “조용히 처

서울시, 직화구이 음식점 등 생활악취 저감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생활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주택가의 생활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영세한 사업장에 저감시설의 설치비 또는 유지관리를 지원해왔다. 2021년까지 총 85대의 저감시설 설치비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 75대의 유지관리비를 지원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160대의 저감시설이 새활악취 발생 사업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작년에는 설치비 지원에서 유지관리비 지원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해 참여자의 자부담 등을 줄여 지원대상을 대폭 늘리는 한편, 저감 시설을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개별사업장 지원 외에도 먹자골목, 세계음식거리 등 지역 내 음식점 특화거리와 공동주택이 혼재된 지역 등 생활악취가 다량 발생하는 음식점 밀집 지역을 특별지원 대상으로 모집한다.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음식점 상권이 회복되면서 음식점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 필요성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장별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이후 저감시설 신규 설치·운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로, 6일부터 영업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