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만안구, 교육위원회)‧강준현(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을,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의원과 JTBC 이정헌 전 앵커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광화문 광장에서 ‘3·1정신 계승 민족자존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공동 성명’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다음은 회견문 전문이다.
강제동원에 대한 굴욕내주기외교를 비판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광장성명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두시에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윤석열 정부 주변의 친일적 발언이 줄을 잇는데서 보이듯,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식민지적 친일사고는 주술적 국정운영ㆍ검찰통치 등 윤정부의 문제점 가운데 가장 본질적이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에 국회의원 긴급광장성명을 오늘 아침 제기하여 현재 참여의원들이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의 100분간 진행하는 1인 시위 행동에는 김민석ㆍ강득구ㆍ강준현ㆍ강선우 등의 의원이 우선 참여할 것이며 오늘 이후 최소 1주일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굴욕외교는
1. 대한민국 대법원 결정 짓밟은 국법농단이고,
2. 피해자와 국민 자존심 짓밟은 국민농단이며,
3. 일본이 완승이라 표현하듯 이승만 이후 보수ㆍ진보 역대 모든 정부의 대일외교 중 최하ㆍ최악의 결과를 가져와 국가적 자부심과 외교원칙을 짓밟은 국격농단입니다.
지금까지의 주술적 검찰통치적 농단을 넘는 국정농단의 대표사례로 평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