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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2023년 제1분기 정기회의 개최

  • 등록 2023.03.13 10:29: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0일 오후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장권 간사의 사회로 주제 설명 동영상 시청, 주제 관련 토론, 협의회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시간에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할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추진해야 할 전략적 핵심추진과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미연합훈련을 강화하면서도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자세를 보일 것’, ‘보다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통해 국제사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자라는 사실을 북한에게 보여줄 것’, ‘자문위원이 평활통일을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 ‘평화통일을 위한 필요성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관을 조성할 것’ ‘평화통일 전파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무력 강화와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 상황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이룰 수 있도록 국민의 지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주평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협의회도 올 한 해 통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20기 위원님들의 임기가 종료되는 8월말까지 모두 통일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갈 수 있도록 실천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평화도보기원행진, 평화통일미술공모전 등 자라나는 세대들이 나눔과 화합 그리고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평화통일의 주역으로서 통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희 의장도 “이번 회의는 긴박하게 바뀌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평화통일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한미연합훈련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이 예상되는 등 민감한 시기인 만큼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성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문병호‧박용찬 위원장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해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라한호텔, 인기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 심야책방’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여름 심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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