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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립 문래도서관, 문화 지원사업 공모 3건 선정

  • 등록 2023.03.28 09:38:5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문래도서관은 28일, 2023년 문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사업은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미디어 교육 평생 교실 지원사업으로 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환경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상주작가는 5층에 위치한 '작가의 방'을 제공받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작가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 할 예정이다.

 

문래도서관은 현재 상주 작가 채용 공고 및 서류 접수 중이며, 상주 작가 채용기준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국민들이 인문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척척박사클럽-아는 척! 읽은 척! 그만하는 100일 완독’이라는 주제로 독서챌린지를 진행하며 ‘종의 기원’과 ‘태백산맥’이라는 문학과 비문학의 대표작을 완독해보고자 한다.

 

다같이 독서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도서의 배경, 의미, 시대성 등을 파악해 연계된 도서까지도 읽을 수 있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교육 평생 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사회복지관에 다양한 나이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래도서관은 5월 중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우리 동네 정보를 검색하고 소식지를 제작하는 등 스마트한 시니어의 미디어 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래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능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영등포구립 문래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ydplib.or.kr/mllib/index.do) 혹은 전화(02-2629-8600)로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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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배우자 허위 학력" 명예훼손 50대 항소심서 감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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