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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상공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강성욱‧임정순 부회장, 서울시장 표창 수상

  • 등록 2023.03.30 10:41: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29일 오후 공군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환 회장을 비롯해 상공회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총회는 김동환 회장이 주재하며, 2022년도 사업실적을 보고 받은 후 2022년도 회계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어 문상필‧박주선‧서원현‧안준식‧이재근‧최영무 신임부회장과 김영진 신임이사를 포함한 이사 20명에 대한 임원보선(안)을 의결한 뒤 위촉장을 수여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업 경영 일선에서 경영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강성욱‧임정순 부회장에게 서울시장상을, 서석평 부회장과 장준혁‧최남호 이사에게 상의회장상, 서영범‧이성식 부회장과 엄현철 이사에게 구청장상을, 강민석‧강승호‧박영택‧이숙희‧한형조 이사에게 구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상공회의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올 한 해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글로벌 기업들은 3년간의 충전 기간을 끝내고, 이제는 그 충전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자고 말했다”며 “우리 상공회 회원사들도 올 해 고군분투해 많은 성과를 이루시기 바라며, 마음을 더 모아 지역사회와 상공회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구상공회는 영등포 관내 상공인들에 대한 경영지원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창립됐다. 현재 4,500여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임원 100명이 됐다.

 

아울러 올해에는 상공회 법인화와 사서 편찬 등의 사업을 펼쳐 회원사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자부심을 고취해나갈 예정이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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