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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시즌즈', 잔나비 보컬 '최정훈' 두 번째 시즌 MC 발탁

  • 등록 2023.04.20 10:37:1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KBS 토크쇼 '더 시즌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지난 19일 KBS 측은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 두 번째 시즌의 MC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나선다"고 밝혔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 초대 MC 박재범은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편견 없는 시선과 자유분방한 바이브로 '더 시즌즈'만의 트렌드를 완성했다.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는 대체 불가한 음악적 색깔의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발탁됐다. 언더그라운드부터 셀 수 없는 무대 경험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린 내공의 최정훈은 다수의 앨범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훈은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단독 MC에 도전한다. 박재범과는 또 다른 음악적 컬러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토대로 깊이 있는 토크, 담백한 입담, 다양한 게스트 아티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로 '더 시즌즈'에 최정훈만의 힙한 색깔을 입힐 전망이다.

앞서 초대 MC 박재범을 내세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만큼 잔나비 최정훈이 이끄는 '더 시즌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최정훈은 새로운 시즌에 맞는 따뜻한 바이브로 웰메이드 뮤직 토크쇼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BS '더 시즌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98일의 동행으로 1·3세대를 잇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5월부터 8월, 98일 동안 지역 어르신 11명 및 청소년 12명과 함께 1·3세대 이해 프로그램 ‘열여덟, 일흔아홉’을 진행했다. 1·3세대 이해 프로그램은 핵가족화, 가족해체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세대 갈등을 줄이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자 2021년부터 영신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 이해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어르신과 청소년이 일대일 짝꿍이 되어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어르신들은 행복했던 추억을 청소년에게 들려줬고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에 귀를 기울였다.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 삶에 공감하고 세대 간 시대적 배경과 문화적 다름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청소년들은 어르신이 들려준 ‘어린시절 행복했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머그컵에 그림을 새겨 짝꿍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짝꿍 학생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다. 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고 멋진 그림을 선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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