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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3.04.26 17:24: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전치국)이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지역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재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지역 내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장애인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선궁 전통예술원이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사물놀이를 펼쳤으며, 벨칸토핸드벨팀이 본식공연으로 ‘그대 없이 못살아’. ‘동반자’ 등의 노래를 핸드벨로 연주하며 따뜻한 화음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기념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학는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한 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관내 장애인 관련 시설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전치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는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행복하고 더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당부하는 한면, 지역사회와 구민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의거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UN총회에서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해 전 세계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81년 4월 20일 정부 주도하에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고, 1991년 11회째 행사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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