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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가림막 철거 반대 입장 밝혀

  • 등록 2023.05.11 12:04: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1일 오전 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가림막 철거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당초 오전 10시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 앞 제3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구청 측이 ‘청사 내에서는 기자회견을 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출입을 제한해 구청 앞 광장으로 이동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2020년 구의회는 현재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심의를 통해서 현 부지에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이외에는 그 어떤 시설도 들어올 수 없는 상태로 의결했고 가림막은 이 같은 구의회 결정에 따라 설치되어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현 부지에 대한 용도가 구의회를 통해서 변경되기 전까지 현재 가림막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현재 문래동 부지에 대한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결과는 2025년까지 유효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가능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문래동 부지에 설치된 가림막은 여의도공원 부지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설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 발표 후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로 이동해 주민들과 함께 가림막 철거공사를 진행하려는 구청 및 업체 관계자들을 제지했다.

 

심오택 제9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취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4일 제9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에 심오택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전 위원장의 사임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이다. 심오택 신임 위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학과(석사), 캐나다 토론토대 경영대학원(MBA),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고,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지내면서 공직자로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으며, 통솔력과 조직관리 능력도 탁월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사행산업에 관한 감독과 불법사행산업에 관한 감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7년 9월에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 행정위원회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의 차관급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제6기(2023.3.3.~2026.3.2.)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신임 위원장은 국무총리실의 정책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사행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불법사행산업 감시 등 사행산업 현안을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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