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소라 시의원, “공공기관이 먼저 탄소중립 위한 생활 속 실천해야”

  • 등록 2023.05.17 14:49: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의 요구자료에 대한 서울시 제출 답변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서울시 및 산하기관은 종이구입 및 인쇄 관련 비용으로만 약 100억 원을 넘게 썼다.

 

여기에 각종 서류 봉투 등 봉투 제작을 위해 서울시가 약 7억3천만 원, 서울시 산하기관은 약 1억7,600만 원을 추가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라 시의원은 “탄소중립 및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개인이 아껴 쓰라고 촉구하기 앞서,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고 또, 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소라 시의원이 서울시 및 각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부서별 종이구입비 및 잉크와 토너 등 구입비 등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91개 실국부서의 종이와 잉크토너 등 구입비는 약 66억9,400만 원, 서울시 산하 26개 기관의 종이와 잉크토너 구입비는 약 34억4,500만 원에 달했다.

 

 

자료를 살펴보면, 특히 10월부터 12월까지 종이와 잉크·토너 등 구입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가 있어 이에 따른 인쇄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의회 보고를 위한 봉투와 usb 구입예산역시 더불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도 몇 차례 ‘종이없는 사무실 시범실시’ 등 관련 사업을 추진했지만 ,그 간 전자기기 활용 능력 및 여건이 낮고, 관리자의 관심 부족, 의회의 관행적 보고문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 추진이 어려웠다.

 

이소라 시의원은 “전 직원과 부서에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해 예산확보도 필요하겠지만 보급 전이라도 이미 갖춰진 S 드라이브 시스템 및 모바일 업무관리를 최대한 활용하면 보고를 위한 1회성 수 십개의 USB사용이나 봉투 및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면, 보고를 위한 개별 서류들을 다시 개별 봉투에 담지 않고 그대로 제출하거나 보고 파일들을 S드라이브(서울시 운영 웹하드)를 활용해 취합한 후, 1개의 USB에 담아 제출된다면 최소한 수 십개의 USB는 절약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소라 시원은 “집행기관 공무원들만의 개별 노력보다는 관리자의 마인드, 관행적인 보고문화의 탈피가 보다 중요할 것이다”며, “본 의원도 의회 차원에서 작은 관행부터 바꾸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방법으로 각 민간기관에서는 종이없는 보고회의가 확산중임에도 아직까지 서울시에서는 관행적으로 종이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과거보다 스마트기기 보급도 확산됨에 따라 종이 생산 및 인쇄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종이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량해 0년생 나무 10,320그루와 374만명 하루 물을 보존할 수 있다.(서울시 ‘종이없는 저탄소사무실 조성 계획 참조). 서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