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3동 807-13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40층, 5개동 668세대 규모의 더블역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00%에서 준주거지역 용적률 500%가 적용된다. 또 조합방식의 역세권 재개발사업으로 시행전문기업인 (주)올라이앤씨가 공동사업시행사로 참여한다.
이 지역은 지하철 대림역 2호선과 7호선의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 우수한 입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공동 시행사로 참여한 한 관계자는 “테라스를 갖는 아파트의 독창적인 외관과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는 본 사업은 "향후 입주자들이 안전한 삶(무인경비, 내진설계), 편리한 삶(엘리베이터콜), 즐거운 삶(쾌적한 주거환경)을 영위하면서 자산증식의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사전검토 심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