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민병희)는 지난 2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식'을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등 내빈 및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청소년 45명에게 구청장·구의장·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영등포 거주 중‧고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녀, 영등포경찰서 여청계 추천학생 등 청소년 55명에게 육성회장·고문·수석·부회장·운영위원·분회장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청소년 육성과 지도에 힘쓴 회원 45명에게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와 영등포청소년육성회장 표창을, 22명에게는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영등포경찰서장 감사장 등을 각각 수여했다.
민병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표창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하는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아울러 청소년들이 오늘부터 미래를 위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육성하기 위해 사랑과 관심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등포구청소년육성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