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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일에 이어 스페인에서의 K-POP 콘서트도 대성공

  • 등록 2023.07.25 17:48:49

 

 

[영등포신=신민수 기자] 'SBS 슈퍼콘서트'가 스페인에서 대형 K-POP 공연으로서 최초로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K-POP 콘서트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이하 'SBS 슈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스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까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팬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K-POP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샤이니, 에이티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이브, 싸이커스 총 7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4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모두의 환호 속에 오프닝 무대에 차례대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싸이커스부터 엔딩 무대를 장식한 샤이니까지, 눈 뗄 틈 없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응원 도구와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또한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는 관객석의 환호성을 더욱 커지게 만들었다. 크래비티, 스테이씨, 싸이커스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 무대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고, 이외에도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미션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뜨거운 여름밤의 K-POP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번 'SBS 슈퍼콘서트'는 공연 당일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시작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공연이 끝난 후 SNS에는 'SBS 슈퍼콘서트' 관련 게시글이 쏟아지며 SNS를 또 한 번 달구는가 하면, 늦은 시간임에도 공연장 일대에는 길게 늘어선 수많은 팬들의 귀가 행렬과 함께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그려지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K-POP 팬들을 만나온 'SBS 슈퍼콘서트'는 대표적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SBS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 'KPOP. FLEX'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럽 최초,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이라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이번 스페인에서의 공연까지 유럽 지역에서 확실한 성공 도장을 찍었다.

 

특히, 스페인에서 무려 4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대규모 K-POP 공연은 이번 'SBS 슈퍼콘서트'가 최초로 더욱 의미가 깊다. 

 

'SBS 슈퍼콘서트'를 향한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스페인의 공영방송 'TVE', 유명 매거진 'Teen Vogue',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매거진 'PANORAMA' 등 유럽 주요 언론들로부터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주관한 글로벌콘텐츠Biz팀 김용재 부국장은 '작년 독일에서의 공연이 유럽 최대의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이번 스페인 공연도 아성을 넘었다. 특히, 스페인은 유명 K-POP 아티스트의 경우에도 1만 명 모객을 한 공연이 없을 정도로 공연에 있어서 성공이 힘든 지역임에도 이번 'SBS 슈퍼콘서트'를 통해 K-POP의 위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브라질 등 남미에서도 '슈퍼콘서트'를 열어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라면서 '이번 스페인 공연을 교두보 삼아 남미 지역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밤을 K-POP으로 물들인 'SBS 슈퍼콘서트'의 뜨거운 현장은 8월 6일 밤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해체공사장 360곳 전체 안전관리 특별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해체공사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 3월 14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지 해체공사장에서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 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의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총 360개소 전체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구조·시공 등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해체계획서 준수 시공 여부, 해체 관련 인허가 및 계약 적정 여부, 감리 상주 여부 및 감리원 자격 적정 여부, 사진·동영상 촬영 및 보관 여부 등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해체공사감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무자격자 하도급, 재·일괄 하도급, 하도급 적정성 검토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하도급 통보 여부 등 불법하도급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무관용 기조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시정명령 및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부실 해체공사 감리자에 대해선 서울시 해체감리지정에서 제외하는 등 징계 조치를 강화한다. 해체공사 시공자 자격요건 강화 등 해체공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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