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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저시력자 7,180명 대상 ‘돋보기 체납 고지서’ 발송

  • 등록 2023.07.28 09:05: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8월,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저시력자를 위한 ‘돋보기 체납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돋보기 체납 고지서’는 체납 고지서 발송 시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돋보기를 동봉해 납세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휴대용 돋보기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며, 휴대폰 케이스 또는 지갑에 넣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송 대상은 체납 고지서 확인 시 작은 글씨 등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는 65세 이상 개인 체납자 7,180명이다. 체납 규모는 33,591건, 68억 2천2백만 원에 달한다.

 

구는 돋보기 체납 고지서가 납세자 편의를 증진하고 체납세액의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체납 납부촉구 안내문에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라 접근이 편리한 모바일로 체납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문자를 받은 체납자는 본인 인증 후 미납 금액, 납부 기한, 납부 기관, 담당자 등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는 스마트폰을 소유한 개인 체납자 전체, 약 40,700명을 대상으로 연 5회(1월, 4월, 7월, 10월, 11월) 발송된다.

 

모바일 문자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제작과 발송에 따른 행정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체납 고지서 송달률을 높여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민원을 감소시키고 체납세액 징수율도 제고한다. 특히 모바일 체납정보 납부시스템(STAX) 연계는 한층 편리해진 납부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큰글씨 고지서 발송 ▲외국인 지방세 납부 리플릿 제작 ▲카카오톡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택 징수과장은 “시대와 기술의 변화, 다양한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한 세무 행정을 펼쳐 구민 편의를 더욱 증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환경보호 실천 앞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당산근린공원 중앙광장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민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6월 5일에 기념하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환경유공자 감사장 전달 ▲체험‧홍보부스 ▲버스킹 공연으로 꾸며진다. 체험 부스에는 ▲나만의 친환경 화분 만들기 ▲에코 손수건 만들기 ▲태양광 미니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조명등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인공지능(AI) 포토부스 등이 운영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는 홍보 부스를 통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와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홍보하며,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관련 정보들을 안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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