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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지향 시의원, 신풍역 3번 출구 캐노피 교체 공사 및 신안산선 공구 점검

  • 등록 2023.07.28 11:10:5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호선 신풍역 3번 출입구 캐노피가 현대식 캐노피로 교체되고,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과 신풍역 출입구 추가 신설 방안도 추진된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7호선 신풍역 출입구 캐노피 교체 및 신안산선 공사 관련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7호선 신풍역과 신안산선 신풍‧대림삼거리 공구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3), 영등포구의회 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우경란·차인영 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첫 현장 방문지인 7호선 신풍역에서 김 의원은 “2억7천만 원의 예산이 확보된 캐노피 교체 공사가 당초 8월말 공사완료 예정이었으나 착공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의회 현장민원팀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교통공사 관계자는 “기존 표준디자인 캐노피가 안전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어 이를 개선한 신규 표준디자인 심의가 진행돼 공사가 지연된 측면이 있다”며 “늦어도 11월까지 준공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밖에 신풍역 3번 출입구 환풍구로 인한 횡단보도 이용 불편 사항과 지하 자전거 보관함의 관리부실 등의 사항을 시의회 현장민원팀에 전달했고 이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김 의원과 박 당협위원장은 2025년 4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공사 현장인 신풍‧대림삼거리정거장 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았다.

 

신안산선은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연장 44.9km(송산~원시, 시흥~광명, 한양~여의도)의 총사업비 33,465억 원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2년 뒤 개통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며 "신안산선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고 현재 공정률이 약 30% 정도 진행됐다"고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김지향 시의원은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신풍, 대림삼거리역에 각 출입구가 각각 4개소, 3개소로 계획되었는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면서 각 역별 출입구가 한개소씩 감소해 출입구 신설 민원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다보니 재원의 한계 때문에 출입구 추가 설치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대해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기존 신풍역과의 환승이동편의시설 구축은 물론 공사로 인한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도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향 시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세한 현황 보고와 공사 진행에 감사드린다” 고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출입구 신설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높은 만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정부에 의견을 개진해 출입구가 추가적으로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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