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7월 14일, 지역 내 취야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박 위원장과 회원들이 함께 직접 끓인 삼계탕 130개와 김치는 대림3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 130분께 전달됐다.
이날 최채규 대림3동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이성수‧우경란 의원, 양민규 전 시의원, 나규환 박사 등 지역인사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봉사에 힘을 보탰다.
박승덕 위원장은 “더운 여름날 취약계층들에게 한끼 식사라도 특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어르신들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바쁜 시간에도 이번 나눔 활동에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채규 동장도 삼계탕 포장을 함께 도운 뒤 “기력이 약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삼복 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