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해순)는 지난 20일,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가 후원을 받아 대림1동 공유주방에서 김장김치 440kg를 직접 담궈, 대림3동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규환 명예구청장과 최채규 동장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문해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 후원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님들과 바쁜 가운데 함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층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채규 동장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김치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 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소외계층들에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살기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관심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11월 20일 신협 1층 주차장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창신협은 매년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2,000kg씩 김장김치를 담궈, 대림 1‧2‧3동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과 경로당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윤대식 이사장과 임직원, 조합원, 대림1·2·3동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450박스는 대림1·2·3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으로 각 동마다 100박스씩 배분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했으며, 관내 경로당마다 김치와 이불 두 채씩 전달했다. 또, 복지재단에 150박스를 기부했다. 윤대식 이사장은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 행사지만 이번 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잘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과 이성수 구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자유총연맹 대림3동 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10월 30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선정해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대림3동 복지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 가정을 선정했다. 이른 아침부터 박찬규 회장, 박승덕 사무국장, 최채규 대림3동장, 동 주민센터 직원들, 회원들은 함께 장마로 인해 습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낡은 장판을 비롯해 형광등, 콘센트 등을 새롭게 교체해 어르신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나규환 명예구청장도 현장을 방문해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릅답다”고 격려하며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박찬규 회장은 “오늘 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과 최채규 동장님,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도 “아침부터 함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깔끔히 정리해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지회는 지난 9월 24일, 이주민·다문화·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으로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박승덕 사무국장과 임원 10명, 지역 내 거주하는 이주민·다문화·북한이탈주민 35명은 한복을 입고, 다양한 전통체험과 함께 전통음악, 풍물놀이,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박승덕 사무국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민속촌에서 이주민·다문화·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낀 소중한 경험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에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도신초등학교에서 제11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박정자 전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예절경연대회,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교류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 및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도농교류 직거래장터에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특산물인 고구마, 새우젓, 모시송편, 샤인머스켓, 사과대추, 표고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잔치국수, 호박죽,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8월 27일 ‘2024 함께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이계설 회장과 회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은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 서해수호관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 해군 2함대 사령부 내에 설치, 개관한 전시관이다. 또, 2010년 3월 26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부근에서 침몰한 천안함을 볼 수 있고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과 역사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들은 천안함을 견학 후 소감을 통해 “국가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자유와 평화 번영을 이뤄내기 위해 목숨으로 지켜온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안보견학 출발에 앞서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이성수·남완현·우경란 구의원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인들과 희생된 영웅들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는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방문해 꿈나무 통일 미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승덕 사무국장의 인솔 하에 이곳을 찾은 학부모 10명, 초등학생 22명은 입소식 후 통일미래체험, 통일 캐릭터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차원에서 DMZ내에 마련되 청소년 체육시설로 2014년 1월 개관 했으며,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38선이 관통하는 곳이라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승덕 사무국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도안을 활용해 디폼블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의 순수함과 통일을 향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11일 이웃사랑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림3동 주민센터 청사 공사 관계로 회원 집 앞마당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김치와 계란 15구짜리 한판씩을 포장해서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 최채규 대림3동장을 비롯해 나규환 박사, 김중섭 생활안전협의회장, 박정우 새마을협의회장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포장 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채규 동장은 “가정집에서 많은 음식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를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해순)는 지난 7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에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효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해순 위원장과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직접 만든 카네이션, 수세미, 통조림, 햇반, 사골육수, 김, 떡국떡 1.5kg 등을 담은 꾸러미를 포장해, 어버이날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최채규 동장, 안계근 파출소장, 나규환 박사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꾸러미 포장에 힘을 보탰다. 문해순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 행사에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셨다”며 “특히 손수 뜨개질을 통해 수세미와 카네이션 만드는 수고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후원해주신 위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채규 동장도 “올 한 해도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2월 17일 오전 대림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우) 주관으로 대림3동 원지공원에서 윷놀이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직능단체에서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 임성순 회장과 회원들은 주민들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전날부터 부지런히 준비했으며, 최채규 동장을 비롯해 동 직원 및 단체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올해도 10개의 경로당과 직능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단체전과 개인전, 노래자랑 등을 함께 즐기면서 푸짐한 경품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진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든 분들이 가정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최재규 동장님을 비롯해 동직원, 각 직능단체 회원들 덕분에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10 총선 예비후보들과 시‧구의원들이 함께하며 대림3동 주민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장애인복지사랑나눔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일 오후 대림3동 사무실 앞에서 회장과 임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해 마련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사)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가 지역내 장애인 250명에게 떡꾹떡 250kg, 빵 200개를 나눠줬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외빈들과 임원진, 그리고 후원과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에 행사를 잘 치루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하종대‧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예비후보,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시의원, 유승용‧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3일 서울수정교회에서 제5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대식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회의원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지향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대창신협의 발전을 응원했다. 윤 이사장은 조합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모범조합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윤대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에도 대창신협이 서민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조합원을 오랬동안 어부바하며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며, 서민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창신협은 신협 온세상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이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으뜸장학회(회장 나규환)는 지난 1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에서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으뜸장학회는 지난 2011년 창립 이래로 지금까지 대림3동에 위치한 영남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매년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더욱 자리가 빛났다. 나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매년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이 자신의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밤낮으로 뒷받침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은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주는 으뜸장학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도 참석해 매년 으뜸장학회 회원들이 장학금 지원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자유총연맹(위원장 박찬규)은 지난 12월 20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수여했다. 장학금은 평소 바자회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박찬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마다 장학금 전달에 참여해왔지만 신임 위원장으로서 처음 전달하니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 협조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갈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이성수 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양민규 전 시의원 등도 참석해 격려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3일 오전 8시 24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와 함께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향하는 사직로 구간 속도가 시속 2㎞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정체가 빚어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곧 들어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깊숙이 개입하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는 26일 회고록 출간을 앞둔 메르켈 전 총리는 이날 보도된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총리로 재임한 16년간 사업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섬세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출로 그러한 도전 과제가 커졌느냐는 물음에 메르켈 전 총리는 "이제 자본을 통해 거대한 힘을 가진 실리콘 밸리 출신 대기업들과 그(트럼프 당선인) 사이에 가시적인 동맹이 형성됐다"고 답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머스크를 미 정부효율부 수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 정부 재정과 긴밀하게 얽혀있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CEO를 임명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전 총리는 "그 같은 사람이 우주에서 궤도를 도는 모든 위성의 60%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그것은 정치 문제와 함께 우리에게 큰 우려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강자와 일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기로 하며 학생들의 점거 농성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이번 사태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쟁점은 '래커칠'로 상징되는 학교 측의 시위 피해를 누가 책임지냐다. 총학생회와 대학 처장단의 21일 면담 내용에 따르면, 취업설명회 부스 등의 파손으로 설명회 주관 업체가 청구한 피해액 3억3천여만원에 대해 양측 모두 "낼 생각이 없다"고 맞섰다. 총학 측이 "(과격 시위는) 학생회 주도하에 진행된 게 아니라 불특정 다수 학우들이 분노로 자발적으로 행동한 것"이라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하자, 학교 측이 "여러분이 학생의 대표 아니냐"며 반박한 것이다. 현재 학교 측은 래커칠 제거 및 학내 청소 비용 등 피해 복구에 최대 54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덕여대생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오픈채팅방 캡쳐에선 "(배상액을 학생총회 참석자) 2천명이 나눠서 부담하자"는 주장과 "대표자 몇 명이 책임지면 될 일"이라는 반론이 오가기도 했다. 다만 일부 학생은 이 채팅방을 재학생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우리카드가 '토종 날개 공격수' 이강원과 김지한의 활약 속에 '선두' 현대캐피탈을 꺾고 3위로 도약했다. 우리카드는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6-24)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던 우리카드는 2라운드 대결에서는 귀한 승점 3을 챙겼다. 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을 챙긴다. 승점 3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2연패에서 벗어나 승점 14(5승 4패)로, 한국전력(승점 11·5승 4패)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선두를 달리다가 우리카드에 일격을 당했다.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는 2세트 12-11에서 백어택을 성공시켜 통산 후위공격 2천14개로 박철우(은퇴.2천13개)를 넘어 이 부문 1위로 올라섰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미시엘 아히(등록명 아히)가 발목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1위 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거둔 승리여서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이자 동양인 여성작가 최초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한국소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학창보고서’로 8090 시절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16개 문학상을 수상한 이은집 작가가 오랜만에 재미와 감동의 소설집 ‘트롯 킹 국민가수’를 들고나와 출판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은집 작가는 약 20년 간 동양방송(현 jtbc 전신)과 KBS MBC EBS 등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가수들을 만났다. 또, 작사가로서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 ‘돌이’, 은상 ‘신인생’, 동상 ‘풍년’을 작사했고, 이선희 가수의 ‘아! 옛날이여!’ 앨범 수록곡인 ‘사랑의 약속’, 요즘 트롯 대세인 김용임 가수의 데뷔곡 ‘연변 아가씨’ 등 70여 곡을 작사했으며, 한때 기획사까지 차려 아이돌 가수를 데뷔시키기도 했다. 가수 지망생들의 꿈과 열정과 열정, 환희의 모습을 지켜봐 온 그는 소설적 창의력을 보태어 충격적 스토리와 파격적 묘사를 통해 근래 방송가의 대세인 트롯 열풍에 등장하는 미스터·미스 트롯 가수들의 열정과 인기를 향한 처절하고도 기상천외한 비밀풍속도를 가감없이 파헤친다. 이은집 작가는 자신의 소설집 ‘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3일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꿈의 아리아’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10편의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들을 엮어 만든 오페라 콘서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성악가와 해설자가 주인공이자 친구로 등장해 관객들을 오페라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과 질투, 설렘, 우정을 잘 담아낸 오페라 콘서트인 ‘꿈의 아리아’는 우리 모두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역이 될 수도, 때론 조역이 될 수도 있는 것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어렵게 느껴졌던 오페라를 친근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꿈의 아리아’는 초등학생 이상(2017년생 포함)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영등포구민,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정보는 영등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있는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여성가족실,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보다 철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과 음란물을 합성한 가짜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범죄행위로 가해자 특정이 어렵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으로 사회 전반에 심각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발생현황은 2020년 11,109건, 2021년 13,834건 2022년 19,626건으로 3년 사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그 심각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없는 안전한 서울을 목표로 피해자들에게 원스톱 통합지원을 제공하여 일상회복을 돕고자 지난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안심지원센터’라 한다)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다. 현재까지 총 1,437명의 피해자에게 39,764건의 지원을 제공한 실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확인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공공의료 확충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병도 시의원은 “2022년 5월, 오세훈 시장은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투자해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지만, 2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진전 없이 서울시 공공의료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당시 발표한 계획 가운데 핵심인 600병상 규모의 ‘서초구 원지동 공공병원 건립사업’은 예산타당성 심사에서 좌초된 상태며, ‘공공재활병원 건립계획’ 역시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조차 반영되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현재 서울시의 공공의료체계 위기상황을 면밀히 살펴 조속히 추진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시내 전체 병상 중 공공병상은 10.3%에 불과하고, 인구 1천 명당 공공병상 비율도 0.86%로 전국 평균인 1.24%에 미치지 못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당시 중환자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같은 한계에 직면했던 경험이 있음에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교육을 맡은 유수란 강사(로젠탈 콘텐츠 랩)는 ▲리더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배려와 존중의 소통 문화 ▲조직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