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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인선 의원, 중소기업 성능인증 부담 완화 법안 대표발의

  • 등록 2023.08.07 14:16:0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은 공공구매실적 통계에 조달청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판로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기관별 구매계획 및 구매실적을 집계하고 공표하기 위해 매년 1월 공공기관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으나 조달청에서 시스템을 통해 자동수집하는 계약정보 통계와 차이가 있어 혼란이 발생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중기부와 조달청의 공공조달통계를 비교해보면 중기부의 공공구매실적 통계는 157조 원 규모로 나타났지만, 조달청의 공공조달 계약 규모는 196조 원 규모로 나타나 전체 39조 원 규모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는 의무구매 미적용기관과 방위력개선비 등이 제외되고 계약과 지출실적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기부 공공구매실적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비교‧검증을 할 수 있게 조달청의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2021년 공공조달제도개선위원회는 중기부와 조달청의 조달통계를 일원화하기로 의결했고, 시스템 개선과 법령개정 등을 거쳐 2025년부터는 공공조달통계를 합동발표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5년부터 중소기업이 개발한 특허제품과 신기술 등에 대하여 성능인증을 통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 또는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인데 성능인증 유효기간이 최초 3년에 더하여 3년 이내 추가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만 활용이 가능한 실정이다.

 

짧은 유효기간으로 인증갱신 부담이 있어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최초 4년에 더하여 최대 4년 연장, 최대 8년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제조업의 연평균 인증취득 및 유지비용은 2,180만 원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 중소기업 63.7%가 시험‧인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작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전 부처 법정 임의인증의 유효기간을 1년 이상 연장토록 요청한 상태다.

 

 

이인선 의원은“조달통계를 일원화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마련하면 효과적인 조달정책이 시행될 수 있다”며 “기업이 부담을 느끼는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덜어서 중소기업의 발전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시의원, “게임·AI가 외교의 언어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식약처, 수능 대비 식·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유통 특별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에 대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에 대해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불법유통·판매·알선·나눔 등을 광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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