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2 (토)

  • 흐림동두천 24.8℃
  • 구름많음강릉 27.3℃
  • 서울 23.5℃
  • 흐림대전 23.3℃
  • 흐림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9.4℃
  • 구름조금광주 29.0℃
  • 맑음부산 29.6℃
  • 구름많음고창 29.1℃
  • 맑음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23.0℃
  • 흐림보은 23.4℃
  • 흐림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29.8℃
  • 구름많음경주시 31.0℃
  • 맑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몽골 바양골의회 방문단 환영

  • 등록 2023.08.10 13:45: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몽골 바양골의회(의장 셈지드마 바야툴가)의 방문단 일행을 환영했다.

 

이번 바양골의회 의원단 방문은 남완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양 의회 간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등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셈지드마 바야툴가(SEMJIDMAA BAYARTULGA)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은 본회의장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관내 독도체험관과 아트스퀘어를 시찰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바양골의회와 우리 의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정은 발언 규탄한 오세훈 서울시장…'자체 핵무장' 응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군사연습을 앞두고 지도상의 서울을 가리키며 '공세적인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우리나라도 자체 핵무장론을 진화·발전시킬 때"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안보는 다른 나라에 맡길 수 없는 숙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위원장의 발언과 지난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서울 과녁' 발언을 거론하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 진 시장으로서 참을 수 없는 망언이자 중대한 평화 위협"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믿는 건 오직 핵무기"라면서 "핵은 핵으로밖에 억지할 수 없다는 것은 국제 정치의 기본 상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게 한미동맹은 소중한 안보자산이지만 언제까지 그들 손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둘 수는 없다"며 "누가 보아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당국은 굳건한 동맹을 토대로 미국의 핵 자산에 기반한 확장억제력을 충분하고 확실하게 강화한다는 입장으로, 한국 내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어왔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