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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보훈청, 2023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실시

  • 등록 2023.09.19 13:39: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9월 14일과 15일, 2023년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6·25전쟁 정전 70주년, 우리 지역 호국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탐방에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65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탐방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첫째날 철원 지역의 백마고지 전적기념관과 미 육군공병부대 전적비, 둘째날 파주지역의 미국군 참전 기념비, 자유의 다리 등 현충시설 및 DMZ를 탐방하여 일정을 마무리했다.

 

백마고지 전적기념관에서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활용 및 군 브리핑병의 안내를, 미국군 참전기념비와 자유의 다리에서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안내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철원 역사문화공원 모노레일 체험, 파주 DMZ 제3땅굴 및 도라산 전망대 견학 등 체험활동 및 보훈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탐방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현장 탐방 참가자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탐방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어진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보훈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로 미래세대들이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예우하는‘일류보훈’이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느린학습자와 행복한 동행 시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들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평균 지능 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자로서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교육 지원 등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먼저 구는 2023년 7월 지역사회에 느린학습자에 대한 개념을 알리고, 정확한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느린학습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선별 검사 결과 의심 대상자의 경우 ‘영등포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능검사 등 2차 추가 검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느린학습자의 사회성 및 문

영등포구,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태풍,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시 간판 추락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를 추진, 최근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 사고 등을 예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인 정비에 나선 것이다. 정비 대상인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은 업소의 폐업‧이전으로 미처 철거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추락 우려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이다. 더욱이 간판 퇴색이나 부식 등의 문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지킴이’의 구역별 순찰을 통해 ▲주인없는 간판 ▲위험간판 ▲노후간판 등을 조사했다. 이후 현장 확인을 거쳐 폭풍, 강풍 등 재난에 취약한 위험간판을 대상으로 건물주나 관리인의 동의 절차를 거쳐 철거 대상을 확정하고, 최근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렇게 철거된 간판은 위험간판 10개, 주인없는 간판 27개로 총 37개이다. 주로 도로, 인도 등에 세워놓은 지주간판과 도로변 돌출간판이다. 특히 이번 ‘주인없는 간판 및 위험간판 정비’에는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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