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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세사기 불안…상반기 전세보증보험 가입 작년 70% 육박"

  • 등록 2023.10.02 10:16:2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2일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HUG 보증보험 가입 건수는 16만3천222건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 건수(23만7천797건)의 68.6%에 달했다.

전세 보증금 사기 사고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불과 6개월 만에 전년도 가입 건수의 70% 수준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가입 건수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40%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맹 의원은 분석했다.

 

올해 들어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가입 시 전세보증금) 역시 규모가 늘었다.

올 상반기 전세 보증금 보험 가입 세대의 발급 금액은 총 37조3천128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발급 금액(55조3천51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이미 67%를 넘어선 수준이다.

맹성규 의원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면서 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며 "HUG 재정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제4회 디모데국화축제’와 ‘나눔장터 및 환경수업작품전시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가을아 반갑다, 제4회 디모데국화축제’가 지난 10월 20일, 디모데지역아동센터(대표 용덕순)에서 열려 지역주민들이 국화축제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센터이용 아동청소년들이 8회기 원예수업시간에 직접 심은 화분을 전시하고 전시된 화분을 나누었다. 또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드림하이 프로젝트’로 나눔장터와 환경수업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환경수업에서는 환경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재활용을 이용한 미술작품 만들기를 내용으로 환경수업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나눔장터가 진행됐다. 센터 이용아동들은 집에서 가져와 기부한 물건들을 서로 나누었으며, 나눔장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물품과 화분 나눔의 보답으로 ‘모로코 강진 피해 어린이 돕기’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국제 NGO단체를 통해 모로코 강진 피해 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나눔장터와 환경수업 작품 전시회, 디모데국화축제를 둘러보며 수고한 관계자와 어린이를 격려했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디모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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