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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콘텐츠 마케팅의 미래… 제8회 ‘콘텐츠 마케팅 서밋’ 11월 7~8일 개최

  • 등록 2023.10.23 11:09:3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업의 세일즈에 콘텐츠가 매우 중요해졌지만, 그만큼 콘텐츠 마케팅 전략도 큰 숙제가 있다.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점점 다극화,극단화,개인화되고 있고,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콘텐츠를 소비하는 성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서다. 

 

이 변화 속에서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지식 콘퍼런스 '콘텐츠 마케팅 서밋 2023(CMS 2023)'이 11월 7일(화)~8일(수)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DMK Global(디엠케이글로벌)이 주최하는 CMS는 2016년 제1회 행사를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및 국내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대형 콘퍼런스로 성장해왔다. 

 

올해 CMS 2023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콘텐츠 소비의 변화 △실전 브랜드 마케팅 사례 △생성 AI 등 새로운 기술과 마케팅 융합 △K-콘텐츠 마케팅의 활용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테마인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콘텐츠 소비 변화'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접점에서 다양한 시도 사례들을 살펴본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의 저자인 송길영 박사와 앱솔루트의 주성균 콘텐츠 매니저가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와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관점에서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포춘 미디어 그룹의 데이비드 레논, 퍼블리시스의 로랑 드베넷이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의 변화를 짚어 줄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인 '실전 브랜드 마케팅 사례'에서는 1800개의 햄버거 매장을 가진 파이브 가이즈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이 파이브 가이즈만의 마케팅 스토리를 풀어낸다. 이어 '이상하거나, 미쳤거나, 매우 탁월하거나'라는 세 단어를 모두 충족시키는 태국의 광고 에이전시 GreyNJ United의 CCO가 '태국의 기발한 광고 & 콘텐츠 아이디어의 원천'에 대해 공유한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마블의 소셜 마케팅 디렉터 아드리 코완(Adri Cowan)이 '다양한 세대의 고객에게 다양한 세계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술과 브랜드를 접목해 브랜드의 품격을 높인 사례를 비바체랩의 김석필 대표가 공유한다. 전 월트디즈니(Walt Disney), 전 정글의 법칙 프로듀서인 민선홍 교수는 '브랜드 광고주가 OTT 플랫폼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몸소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기후 변화 시대에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무신사와 러쉬(LUSH)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이케아의 서기석 CMO는 캠페인과 비용 대비 효과 증명에 관해 이야기한다. 

 

세 번째 테마인 '새로운 기술과 마케팅 융합'에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윤석 PM이 '생성 AI 시대 마케팅 변화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공유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광고 생태계에서 생성 AI 기술을 적용한 실전 사례에 대해 덴츠의 케스트렐 리(Kestrel Lee)와 옐 어드버타이징(Yell Advertising) 방콕의 Dissara Udomdej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의 김윤명 교수와 함께 '마케터가 알아야 할 생성 AI 시대의 창작물 소유권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행사에서는 K-콘텐츠의 성공 사례와 브랜드의 본질을 탐구하며, 마케팅 활용 방안에 대해 '사랑받는 브랜드의 본질' 테마를 통해 알아볼 예정이다. 매우 이색적으로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K-콘텐츠를 경험하고 마케팅을 해보니, 전문가들이 어떻게 하면 국내 브랜드가 이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지 의견을 제시한다. 

 

또 특별 코너로 전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K-캐릭터, 카카오의 이모티콘 김희정 리더로부터 이모티콘 콘텐츠의 의미를 카카오 이모티콘을 통해 알아본다. 네이버 제페토의 강희석 사업 총괄 리드는 가상 세계 속 브랜드 마케팅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CMS 2023은 11월 7일~8일 이틀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s://contentsummit.co.kr)를 통해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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