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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찬원·페이커·스트레이 키즈·유인나까지… 위아자 명사기증품 래플, 20일부터 응모 시작

  • 등록 2023.10.23 15:10: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나눔 축제인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에는 △가수 이찬원,스트레이 키즈,트레저 지훈,제로베이스원 △배우 유인나,손나은,정해인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37점이 목록에 올랐다. 

 

지난해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2장을 기증해 2203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판매기부금을 기록했던 이찬원은 올해도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1장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은 '페이커 데님셔츠재킷'에 친필 사인을 해 기증했다. 페이커의 위아자 참여는 2017년 사인 유니폼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지훈 등 K-POP을 이끌어가는 아이돌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2년 연속 위아자에 친필 사인 앨범을 기증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만큼 뜻깊은 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우 유인나는 코트, 신발, 선글라스 등 애장품 20여점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운동화, 어그부츠 등 6점은 래플(응모권 추첨)로 판매되며, 이외의 기증품들은 온라인 경매와 현장 특별판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기증품은 20일부터 30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 방식으로 특별판매한다. 원하는 명사의 기증품을 지정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열리는 서울 중구 을지로 '하트원(H.art1)'에서 프리뷰 전시도 예정돼 있다. 인기스타들의 기증품 60여점을 현장에서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6일부터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다.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위스타트 홈페이지(westart.or.kr)와 위아자 나눔장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쓴다.

지자체 보조금으로 개인 빚 갚은 노인복지관장 징역형 집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자체 보조금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하는 등 착복한 60대 노인복지관 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수법, 피해액 규모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써 달성하려는 공익 목적 실현에 위험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피고인은 과거 업무상횡령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으로 인한 재산상 손해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일정 기간 구금 활동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전액 지급받은 민간위탁금 보조금 약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돈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개인 채무 변제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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