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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오는 8일 전문가 초청강연 및 연구활동 최종 세미나 개최

  • 등록 2023.11.03 13:29:4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오는 11월 8일 10시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두 번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해 보고하는 최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및 현장답사를 통해 영등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등포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정책을 만들기 위해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3조에 따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2023년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3월 31일 승인·발족했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영등포의 역사와 지명이야기’를 주제로 민긍기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대표 황정순, 간사 나윤선)와 합동세미나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 현장방문을 진행하는 등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자료관(총합연구대학원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한 도시답사가이자 도시에 남아 있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과 자취를 추적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도시문헌학자인 김시덕 박사를 초청해 ‘영등포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서울의 길 등 ‘서울 선언’ 시리즈의 저자로서 영등포에 관한 심층적 연구, 분석‧답사를 진행해 온 김시덕 박사와 함께 ▲재건축·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철도지하화 법제화 추진 등 대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는 영등포의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 및 제언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현우 대표와 이예찬 간사를 비롯해 유승용‧이규선‧이순우‧차인영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해 활동한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이번 전문가 초청강연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갈음하고, 그 내용을 의원연구단체 역사미래정책연구회 자료집 ‘영등포구 근현대사와 지속가능한 미래정책’의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영등포의 역사와 지명이야기 ▲문헌학자의 현대 한국 답사기 1권: 남겨진 것과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기억록 ▲갈등도시 ▲알고 싶은 영등포 가고 싶은 골목 ▲방송과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 등 연구회 추천 도서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각자 연구활동을 진행했고, 연구성과들을 총합해 영등포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자료로서 ‘영등포 근현대사 기념시설 현황’을 목록화했다.

 

비록 연구용역비용이 전액 삭감돼 연구회 설립 당시 계획한 대로 심층적·다층적 연구를 수행하지는 못했지만,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회 활동과 연구성과들을 토대로 영등포의 근현대사를 지속가능한 미래정책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 대표 박현우 의원은 “일제 식민지배와 해방,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독립, 6.25전쟁과 반공, 산업화와 민주화, 통일과 번영의 나이테를 오롯이 담고 있는 영등포의 근현대사는 서울의 역사이자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역사”라며 “사람의 ‘기억’보다 앞서는 영등포 근현대사에 대한 ‘기록’에 관한 이번 연구가 아름다운 ‘수변도시’이자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인 영등포의 대변혁을 준비하는 첫걸음이자 새로운 미래를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으로 뒷받침하려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연결시키려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연구회가 성공적으로 추동할 수 있게 힘을 모아준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연구회 소속 이예찬 간사, 유승용‧이규선‧이순우‧차인영 의원, 의회사무국 김혜인 주무관, 최종학 정책지원관,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 문화체육과 김형성 과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정부,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핵폐수 합동 조사 통해 서울 시민 안전 보장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50플러스센터, 남부교육지원청과 남부형 스쿨매니저 추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50플러스센터(센터장 박철상)는 지난 2일,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약식을 통해 영등포구 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지원하는 가치동행일자리 ‘남부형 스쿨매니저’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협력체계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활체육 수요의 급증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스쿨매니저는 시설 개방 및 사용자 관리, 사고 예방, 시설물 점검 등 학교시설 운영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매니저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영등포구 소재 체육시설을 개방한 5개 초, 중학교에 파견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상 센터장은 “이번 스쿨매니저 사업은 단순한 학교시설 개방 지원을 넘어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등포50플러스센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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