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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출판기념회 개최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 출판... 1천여 명 참석

  • 등록 2023.11.13 13:27: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민선 7기, 2018~2022)이 자신의 책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 위기의 대한민국, 리더십에서 답을 찾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출사표를 던진 서울 영등포구(갑) 지역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서승만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치권 및 지역사회 주요인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가 축전을 보냈으며, 민주당 서은숙‧박정현 최고위원 및 김두관‧강득구‧우원식‧박홍근‧허영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 그리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원오 성동구청장, 이동진 풀뿌리 정치연대 상임대표(전 도봉구청장),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 등을 비롯한 전·현직 광역·기초 자치단체장들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탁트인 대한민국 정치를 만들어낼 채현일의 청사진이다. 책에 세운 계획과 비전을 실천하며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혼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민주당도 정치를 바꾸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간을 축하했다.

 

 

 

채 전 청장은 축하해 주신 많은 내·외빈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치는 주권자인 국민과의 끊임없는 질문과 대답의 연속이다. 국민이 원하는걸 제대로 해주는 정치 펼치겠다. 그것이 민생정치이고 진짜정치이다.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정치혁신에 대한 포부와 정치인 채현일이 꿈꾸는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담았다”며 이번 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출간된 이번 책의 추천사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장달중 서울대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썼다.

 

권노갑 이사장은 “채현일 전 구청장은 김대중재단 영등포지회장으로서 소통과 협치, 혁신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어낸 유능한 일꾼이자, 무엇보다 국회 앞 서여의도 거리에 ‘김대중 평화로(路)’를 2022년 6월에 지정해줌으로써 민주주의와 남북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쳐오신 대통령님의 고귀한 뜻을 정성껏 기려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김부겸 전 총리는 “채현일 전 구청장은 달랐다. 영등포를 제대로 바꿔냈다. 한 마디로 혁신의 아이콘이다.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을 비롯하여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 등 50년 묵은 숙원사업들을 해결해냈다. 일머리를 아는 혁신적 리더”라며 응원했다.

 

‘채현일의 탁트인 정치’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준비된 정치인 채현일의 ‘탁 트인 정치’”에는 윤석열 정부와 여의도 정치에 대한 평가, 정치 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을 담았다. 2부는 “실천하는 정치인 채현일의 ‘탁 트인 영등포’”에는 민선 7기 구청장 4년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구민들의 평가를 받게 된 주요 사업과 그 뒷이야기, ‘탁트인 영등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담았다. 3부는 “채현일, 그 정치적 뿌리를 찾아서”에는 현실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숙명과 그 이후 국회, 서울시, 청와대를 거치며 정치인으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담았다. 4부는 “불신의 정치를 넘어 ‘탁 트인 정치’의 시대로!”에서는 정치인 채현일이 꿈꾸는 새로운 영등포,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당찬 포부를 담았다.

 

 

서울시,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1월 13일부터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임산부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전기 승용차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 구역으로 이동하기도 쉽지 않고, 충전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서비스’는 올해 8월 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주)티비유)돼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시는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 원하는 시간․장소를 설정하여 호출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차량이 원하는 위치로 출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임산부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되어 있는 보호자 명의 전기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13일부터 선착순 30명을 1차 모집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교통약자 30명에게는 30kwh 무료 충전이용권을 제공하며 전기차 충전을

영등포구의회,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의회교실은 당서초등학교(당산2동) 35명의 학생이 2회에 걸쳐 참여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 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며, ‘지구를 깨끗이 사용하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선희 의장은 “영등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3개교에서 68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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