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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 청소년 보호 위한 합동순찰 실시

  • 등록 2023.11.17 13:22: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6일 오후 수험생 청소년들이 수능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탈선을 유발할 수 있는 영등포역ㆍ영등포시장 등 유흥주점이 밀집된 지역에 대한 계도 및 순찰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문화발전위원위원회 김인기 운영위원장 외 10명의 지도위원, 영등포경찰서 여청과 류은성 과장ㆍ김용균 계장 외 5명의 학교전담팀, 구청 아동청소년과 청소년 팀장 및 주무관 청소년육성회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영등포 중앙지구대에 집결한 후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청소년보호를 위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쓰레기 투기에 멍드는 서울 관광지..."어느 게 재활용이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어느 것이 재활용 쓰레기통이죠? 한글을 읽을 줄 모르니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네요." 최근 외국인 관광 '핫플레이스'가 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지난 22일 만난 호주 관광객 빈 핸더슨(46)씨는 먹다 남은 호떡을 한 손에 든 채 난감해했다. 그의 앞에는 구청이 설치한 2개의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었다. 왼편에는 '일반쓰레기', 오른편에는 '재활용품'이라고 적혀 있지만 봉투 안을 들여다보면 양쪽 모두 플라스틱 컵과 빨대, 종이컵, 꼬치, 휴지가 뒤섞여 구분이 무색했다. 핸더슨씨는 "2개로 구분돼 있으니 하나는 재활용 봉투로 짐작되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아들도 나처럼 헷갈려 하더라"고 했다. 광장시장 다른 곳에 있는 쓰레기통도 마찬가지였다. 음식물이 남은 일회용 컵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쓰레기봉투 모두에 들어차 있었다. 분리수거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 곳곳에 관광객이 버린 크고 작은 쓰레기가 나뒹굴었다. 이처럼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들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쇼핑 명소인 중구 명동도 영업이 끝난 밤에는 쓰레기 더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6일 새벽 방문한 지하쇼핑센터 입구에는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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