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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대차, OECD 국제교통포럼에 '셔클' 플랫폼 서비스 선봬

  • 등록 2023.11.19 09:07: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대차[005380]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관계자들이 자사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서비스를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에서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통합 교통서비스 '똑타'를 시승했다.

이들은 실제 고객들이 이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앱으로 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했다.

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고정된 경로를 주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 교통 상황, 운행 수요 등을 종합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한다.

 

이날 OECD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은 똑타 시승을 통해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살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 정책에 관한 글로벌 안건을 설정하고 논의하는 국제기구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셔클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모범 사례"라면서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및 교통서비스의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러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현대차 셔클사업실 상무는 "OECD 국제교통포럼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교통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OECD 국제교통포럼이 운영하는 기업협력이사회(CPB)의 회원사로 참여하며 자율주행, 친환경, 공유경제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이슈를 함께 논의해오고 있다.

"서울 편입될까요?" 서울시 소통창구 응답소에 민원 '봇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과 인접 도시를 합치는 '메가시티' 논의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시민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응답소'에는 서울시 편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이 다수 들어왔다 서울시 응답소는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고하거나 시정과 관련한 각종 건의·질의를 하는 서울시의 온라인 소통 창구다. 메가시티 구상이 본격화된 이달 들어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약 30건의 민원 제기와 답변이 이뤄졌다. 아직 답변이 이뤄지지 않은 민원까지 합하면 관련 민원 접수 건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민원을 신청한 시민이 서울 편입과 관련해 언급한 도시는 경기 김포시를 비롯해 구리시, 광명시, 과천시, 고양시, 인천 계양구 등으로 다양했다. 이들은 서울 편입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을 밝히거나 메가시티 구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에 편입되면 군(郡) 단위 지역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난지물재생센터·수색역 차량기지 등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이 있는 시설의 이전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묻는 민원도 있었다. 시에서는 서울 편입 관련 민원은 기획조정실 산하 정책기획관 소속 기획담당관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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