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는 24일 오후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홀에서 ‘2023년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치매, 노인성질환 등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지원하는 영등포구 복지사업이다.
요양보호가족 돌봄봉사단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여가활동, 외출동행, 차량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의 사업 대상 가정들에서 진행한 돌봄 사례를 경청하고, 향후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