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들에게 아침 학식을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돼왔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 식수를 450만명분으로 작년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했고 식수당 지원 단가를 1천원에서 올해 2천원으로 올렸다.
또 희망하는 대학에서는 방학 기간에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신청서와 운영계획 등을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 공문이나 전자우편(rice1000@ep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농식품부는 각 대학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오는 23일 참여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