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1 (일)

  • 구름조금동두천 26.2℃
  • 맑음강릉 31.2℃
  • 구름조금서울 28.1℃
  • 맑음대전 27.7℃
  • 맑음대구 28.8℃
  • 구름조금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7.7℃
  • 맑음부산 27.0℃
  • 맑음고창 28.3℃
  • 구름조금제주 28.6℃
  • 맑음강화 25.6℃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6.9℃
  • 구름많음강진군 27.5℃
  • 맑음경주시 28.8℃
  • 맑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문화

‘전지적 참견 시점’ 지코, 가요계 대표 팔방미인 일상 빛났다

  • 등록 2024.02.20 14:47:3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가요계 대표 팔방미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지코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MC들은 오랜만에 관찰 예능에 출연한 그를 환하게 반기며 '요즘 가수들이 컴백하면 하는 댄스 챌린지 시초가 지코 씨다. 심지어 '킬링 파트'라는 단어를 만든 것도 지코 씨'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MZ 프로듀서'와 '톱 티어' 아티스트를 오가는 지코의 일상이 돋보였다. 가수와 제작자로서 본업에 열중하는 그의 '일잘러' 매력이 빛났다. 

 

지코는 자신이 설립한 KOZ 엔터테인먼트(이하 KOZ)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사옥으로 향했다. 지코는 'KOZ를 운영한 지 2년 정도 지났을 때 방시혁 의장님께 연락받았고, 만나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취지로 회사를 만들었는지 설명드렸다. (이야기를 다 들은 방 의장님은) '크리에이터로서 자질이 충분하다.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하이브 시스템 안에서 시너지를 내보자'라고 제안하셨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사옥에 도착한 지코는 먼저, 4월 컴백을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관련 회의에 참여했다. 그는 준비 중인 콘텐츠의 디테일을 날카롭게 피드백하는 등 KOZ 대표 프로듀서로서 치열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 이한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그는 오랜 아이돌 경력을 바탕으로 편하게 소통하며 친근한 'MZ 프로듀서'로 다가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KOZ에서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1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한다. 

 

이후 '톱 티어' 아티스트 지코의 일상이 그려졌다. 가수 지코를 위한 회의에서는 올해 음악 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지코는 상반기에 싱글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며 '2월 안에는 곡을 다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로서 작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모든 회의를 마친 지코는 공연장으로 향해 플레이어로서 관중 앞에 섰다. 그는 '히트곡 부자'답게 관객들의 떼창을 끌어내며 '공연 장인'의 존재감을 뽐냈다. 

 

[출처=KOZ 엔터테인먼트]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