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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340만 명

  • 등록 2024.04.29 09:17:4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0만3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39만2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기간의 88.6%를, 지난달 방한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의 97.1%를 각각 회복했다.

 

특히 1분기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2019년의 방한 규모를 넘어섰다.

 

 

대만(30만6천 명)은 2019년 대비 108.8%에 달했고 미국(24만4천 명)은 119.3%, 베트남(11만명)은 100.4%였다.

 

또 싱가포르(6만8천 명·163.3%), 필리핀(10만8천 명·109.3%)에서도 2019년보다 한국을 많이 찾았다.

 

중국은 1분기에 101만5천 명이 한국을 찾아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방한한 중국인은 작년 동월 대비 86.3% 늘어난 39만1천 명이다.

 

중국은 1분기와 지난달 모두 최다 방한국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국은 작년 2월 상대적으로 늦게 해외여행을 재개하며 작년 방한 관광객 수 201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와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회복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한 시장 1위를 기록한 일본의 경우 1분기 66만6천 명이 한국을 찾아 2위였다.

 

일본은 지난달에는 33만9천 명이 방한했는데,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국내 메이저리그 개막전 출전과 봄방학을 맞아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미주‧유럽 등 신흥시장은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호주는 1분기 5만1천 명이 방한해 2019년 대비 146%를 회복했다.

 

프랑스는 2만7천 명이 한국을 찾아 142%의 회복률을, 독일은 3만2천 명이 방한해 130% 회복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5월 1∼5일) 기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의 징검다리 휴일 기간 한국을 찾는 일본인은 일일 1만 명, 총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문체부는 예상했다.

 

중국 노동절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일일 1만6천 명, 총 8만 명 내외로 내다봤다.

 

문체부는 방한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중국·일본 등 성숙시장을 대상으로 연령대 다변화와 성별 균형을 위해 힘쓰는 한편 스포츠관광·교육여행 등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한다.

 

빠른 성장세인 미주·유럽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는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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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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