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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철규 시의원, “서울시와 중국 포산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 되길”

  • 등록 2024.05.23 10:43: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5월 21일, 중국 광둥성 포산시 청년상회의 서울시의회 방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와 포산시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포산시 청년상회가 성동구에 한국대표소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한국대표소 김욱 회장이 주도해 추진됐으며, 예위취안 포산시 청년상회 회장 등 총 18인이 방문해 서울시의 경제·무역·문화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포산시 청년상회는 1988년도에 포산시 산업발전을 위하여 45세 이하의 포산시를 대표하는 청년기업가들의 모임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경제·문화·정치 등 전 분야를 포괄한 포산시 발전을 위하여 여러 단체 및 국가와의 상호 협력 및 투자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실행하여 상호 동반성장을 기반한 창조경제 활동에 가치를 창출하는 단체이다.

 

포산시 청년상회는 자본력이 높은 포산시의 기업과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기업들의 협업과 문화 교류 등을 위해, 5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밸지지식산업센터에 한국대표소(회장 김욱)를 개설했다.

 

 

 

황 의원은 “중국 포산시 청년상회의 서울시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 고 반갑게 맞이하며, “최근 양국 정부의 지원 아래 청년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추세인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양 도시의 경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서울시의 청년 창업 및 혁신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포산시와 서울시 간의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 등 전반에 걸쳐서 장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황철규 의원 이외에도 최호정 국민의 힘 대표의원, 박상혁·임만균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의원, 김규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정책교류 및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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