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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연극센터, 올해의 숨은 극작가 찾기 재시동

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희곡상’… 9월 26일 지원 마감

  • 등록 2024.05.28 09:25:2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회 서울희곡상' 공고를 27일 발표하고, 9월 26일까지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희곡상'은 지원작 중 창작 희곡 1개를 선정해 극작가에게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대학로극장 쿼드의 제작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서울희곡상'은 등단 여부, 소재, 분량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한 창작 희곡 공모다. 지난해 8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제1회 서울희곡상' 공모에는 총 178편의 후보작이 몰리며 극작에 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해당 공모에서 한 달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실론 작가의 창작 희곡은 대학로극장 쿼드(QUAD)가 제작한 동명의 연극 '베를리너'로 오는 11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희곡상'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학로 예술공간인 서울연극센터와 대학로극장 쿼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학로 예술 공간의 '창작-제작-향유' 선순환 체계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공모를 거친 우수 희곡이 발굴되고, 안정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경로가 마련됨으로써 관객은 우수 신작 연극을 만날 수 있다. 극작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체계가 정착되면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5월 27일(월)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seoultheatercenter)에 공개되며, 응모작품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estc@sfac.or.kr)로 접수한다. 원고, 작품 개요서, 지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전문가 서류심의와 토론심의를 거쳐 11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 타 공모 당선작, 기 출판되거나 공연된 창작품, 공동창작품 등은 접수할 수 없다. 당선작 심사는 향후 공연으로 이어지는 만큼 희곡의 완성도를 비롯해 무대화로의 발전 가능성, 제작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제2회 서울희곡상' 수상작 또한 향후 대학로극장 쿼드를 통해 무대화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공모 시기를 앞당겨, 창작 기간을 45일 늘리는 등 작품의 집필과 탈고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서울희곡상'을 통해 희곡 창작에 대한 극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새로운 시도와 상상력이 넘치는 희곡이 세상에 나와 무대화로의 결실을 관객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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